167. “사실과 진정한 마음을 표현한 편지로 딸의 마음이 열렸어요..... 나 전달법을 사용하여…”
딸과의 관계 문제로 코칭을 받기 시작한 한 클라이언트께서, ‘나-전달법’을 사용한 간단한 편지로 딸과 엄마(클라이언트) 사이에 대화의 문이 열린, 기적 같은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코칭을 받으시면서 엄마(클라이언트)가 털어놓으신 얘기는 다음과 같다.
“어느 날 하루, 내가 바빠서 딸(가명, 제니퍼) 전화를 몇 번 못 받았고, 드디어 연결이 됐을 때에, 제니퍼는, 내가 의도적으로 전화를 안 받았다고 화를 냈어요. 그리고, 집에 필요한 호스를 사 오라고 저한테 명령을 했어요. 그리고 나한테 욕까지 하며, 그전에 있었던 고양이 목욕 사건에 대해서 다시 불평을 했어요. 이런 일이 있은 후엔 몇 주간 대화가 단절되고, 딸은 혼자 고립되는 일이 자주 일어나요.
이럴 때면, 마음이 답답하고, 화가 나고, 무시당한 느낌이에요."라고 하셨습니다.
고등학교까지는 제니퍼가 다정 다감하고 대화를 많이 했는데, COVID 이후, 대학교 들어간 후쯤에 상황이 바뀌면서 제니퍼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그 후 딸하고의 관계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상황에 대한 엄마의 생각, 감정들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마인드셋 코칭 도중에, 클라이언트가,” 내일이 딸, 제니퍼 생일이에요. 보통은 저녁을 같이 먹는데, 딸과 같이 저녁 먹고 싶은 마음도 없어요. 그냥 생일 카드를 써서 선물을 주고 말고 싶어요.”라고 하셨어요.
“ 제니퍼한테 ‘나 전달법( I-message)’을 사용하여 사실과 엄마 마음을 간단한 편지를 써서 카드하고 생일에 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권유했고 클라이언트가 동의를 하셨습니다.
클라이언트가 딸에게 쓰신 편지를 제가 리뷰하고 문장의 순서만 조금 고쳐서, 제니퍼 생일날, 딸한테 전달이 됐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나-전달법( I-Message)은,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고 지적하지 않고 사건에 대한 사실, 나의 입장과 감정만 표현하고 가능하면 어떻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옵션을 말하는 것입니다.
나 전달법(I-Message)의 효과는 상대방에게 솔직하다는 느낌을 전달하게 되며, 상대방이 전달하는 사람의 느낌을 수용하고 자신의 문제를 자발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도를 갖게 됩니다.
클라이언트(엄마)가 쓴 편지 내용의 일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엄마)의 마음을 너에게 말하고 싶어서 편지를 쓴단다.
네가 힘든 가운데서도 알을 하려고 Job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나는 자랑스럽단다.
쓰레기를 같이 버리러 가고, 우리 집 앞에서 하이킹을 같이 갈 때도 엄마는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
가끔, 네가 설거지를 해 줄 때면, “엄마를 많이 생각해 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또한 감사한단다.
또한 함께 Bible을 읽고 기도할 때면 너무 기쁘고 감사하지…
그러나, 제니퍼가 나의 생각이 어리다고 말할 때마다 내 마음이 답답하고 눈물이 날 만큼 슬프단다.
제니퍼가 나에게 욕을 할 때면, 나의 마음이 너무 아프고 가슴이 답답해 온단다.
그럴 때면, 내가 너의 좋은 example이 못 되었던 것 같고, 나의 삶이 의미 없는 것 같은 마음도 든단다.
아무튼 한 집에서 엄마로, 딸로 행복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이런 편지와 함께 클라이언트가 생일카드와 선물을 제니퍼에게 주었습니다.
하루 후에, 클라이언트가 딸로부터 세 장이나 되는 긴 편지를 받은 것입니다. 이렇게 긴 편지를 클라이언트가 딸, 제니퍼에게서 받은 것이 처음이라 합니다.
클라이언트가 딸의 편지를 읽고, 딸을 더 이해할 수 있었고 딸의 깊은 고뇌와 감정, 또 딸이 그렇게 행동한 이유를 더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매일 딸의 편지를 읽고 딸을 위해 기도를 하겠다고 결심하셨다 합니다.
클라이언트가 나-전달법(I-Message)을 사용하여 비난하고 지적하지 않고 진실성 있게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을 때 딸의 마음 문이 열리는 어메이징 한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클라이언트의 딸, 제니퍼의 편지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엄마한테 명령하고 욕하고 불평하던 딸이 아니고, 사랑과 감사가 넘치며, 용서를 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제니퍼가 엄마한테 쓴 세 페이지의 편지 내용 중, 몇 문장만 소개하겠습니다.
"I am sorry for everything…
When I made you feel like I hate you.
Sorry, I’ve changed so much from the person I used to be.
I am sorry I made you feel like you made me this way.
Thank you for loving me throughout everything no matter what, even when I am hard to love.
I appreciate you.
You are so special to me.
I am so happy to have you in my life.
I wish for more happy memories together forever."
이 일후 클라이언트가 딸과 전에 없었던 일인 긴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었다 하십니다.
그리고 딸, 제니퍼와 말씀과 기도를 같이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다 합니다.
나-전달법( I-Message)을 사용한 간단한 편지 한 장이 클라이언트의 딸의 마음을 녹여 오픈하게 한 것입니다.
제니퍼(딸)가 세 페이지의 긴 편지에 자신의 고통, 솔직한 심정, 미안하고, 엄마를 사랑한다는 내용 등을
썼습니다.
클라이언트(엄마)와 딸의 관계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다시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마인드 셋 코칭으로 관계 문제를 풀고 회복하기 원하시는 분은,
전화 714-681-2290, 이멜, hello@sandyro.com으로 연락 주세요.
무료디스커버리 세션을 선청하셔서 저와 만나세요. 묶인 듯 한 삶이 풀어지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전화 714-681-2290으로 연락하시거나, 이멜 hello@sandyro.com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