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엄마. 11학년이 되니 나 너무 힘들어...."
최근의 한 엄마의 코칭 스토리 입니다.
아들들과의 관계가 힘들어 “ 어느 순간, 다 내려놓고 싶다.” 고 하며 코칭을 받기 시작한 엄마였습니다.
마인드 셋 코칭을 받으며, 아들들과의 관계가 많이 회복되며, 11학년생 아들이 생전 처음으로 엄마한테 마음을 털어놓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다음은 그 엄마의 스토리입니다.
10학년까지 올 A 만 받는 우수한 모범생인 아들이,“ 엄마, 11학년이 되니 너무 힘들어. 공부도 어렵고 숙제랑 시험도 너무 많고, 거기다가 발런티어 시간 채우느라고 시간이 없어. 그런데, 학교 성적도 잘 안 나와. 마음도 힘들고 몸도 힘들어서 힘이 없어.”라고 말했다.
나에게 얼른 들어오는 생각은 ‘ 내 말을 안 들어서, 그 애가 힘들다.’이었다.
그러면서 난 화가 났지만, 감정을 누르며, “ 올해만 잘 견디면 12학년부터는 괜찮아질 거야. 여태껏 완벽하게 잘해 왔으니까 끝까지 힘을 내서 마무리를 잘해보자. 마지막 해에 못하면 아깝잖아.’라고 말했다.
또, ‘아들이 타임 메니지 하는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아들을 도와주어야 계획대로 좋은 아이비리그 대학교에 갈 텐데 하며, ‘어떻게 하면 아들을 도와주나’ 하며 방법을 연구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들이 마음 문을 닫아버리고 더 이상 대화를 하기 원하지 않는다. 아들의 생각과 의도를 더 알아볼 수가 없고 내가 도움을 줄 수 없었다. 안타까웠다.
코치 샌디가 '당신이 옳다’라는 공감에 대한 책을 나한테 읽어보라고 추천한 후에 일어난 일이다.
책을 읽으며, ‘ 아 공감을 해야 하는구나, 지금까지 잘 못 했구나.’를 알았다. 아들이 마음을 털어놓을 때 어떻게 공감하며 대화해야 하는 줄을 몰랐다.
그리고 코칭을 받으며, 나의 생각을 바꾸어야 진실한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코칭으로 내가 생각의 각도를 ‘ 아들이 왜 힘들어하는지 알아서 도와주고 싶다.’라고 바꿀 수 있었을 때, 호기심이 생기며,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을 내 잣대로 판단하지 않고, 내 주관대로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을 때, 아들 존재를 수용하며 사랑하는 마음과 호기심이 생겼다. 그럴 수 있을 때 아들의 느낌을 공감할 수 있는 것을 알았다.
지금까지는, ‘ 너희들은 나만 따라오면 돼.’라고 군 지휘관 같이 애들을 학업 성적 위주로 또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을 목표로 키워 왔다.
그러나,
이제는 아들한테 어떻게 반응하고 공감해야 하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 지속적인 코칭을 받으며, 아들의 마음 문을 여는 공감법을 연습하기로 다짐한다.
이제 내 생각과 마음을 정리하며, 아들한테 공감하는 대화를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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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렇구나…
아이구 그치 정말로 힘들지. 엄마가 너 보기에도 공부하랴 발런티어 하랴 배구하랴… 다 해내기 정말로 힘들 것 같애. 엄마는 너때 너처럼 못했어. 대단하다.....
어떤 게 힘드니?
엄마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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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랑스러운 엄마입니다.
생각의 각도를 바꾸어보며 삶이 변하는 마인드 셋 코칭으로, 또한, 공감법을 배워 적용하며 아들과 존재와 존재의 만남, 가슴과 가슴이 만나는 관계가 되는 저니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마인드 셋 코칭으로 여러분의 생각의 각도를 바꾸어보며 삶이 변하고 사랑하는 아이들, 배우자, 가족, 주위 사람들과 공감하며, 공감받고 풍성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기 원하시는 분은 714-681-2290으로 연락 주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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