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인간관계 회복의 두 번째 단계는?...... "남편은.... 잘 처리해야 해."
인간관계 회복의 첫 번째 단계는 지난번 칼럼과 뉴스레터에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남편 때문에, 와이프 때문에, 자녀 때문에, 내가 힘들다.”, 또한, 남편이 변하면, 자녀가 달라지면, 내가 행복하리라 하지만,
모든 인간관계의 문제는 우리 자신으로부터,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디퍼런스’라는 성향검사를 함으로 우리는 각각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을 알아 나와 상대방을
이해하며 수용하는 폭이 넓어지는 것이 인간관계 회복의 첫 단계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인간관계 회복의 두 번째 단계에 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대치를 관찰하여 내려놓는 것입니다.
대체로, 우리는 이런 말을 하고 삽니다.
“ 나는 완벽해야 해.”
“ 직장에서 책임 맡은 대로 실수하지 말고 잘해야 해.”
“ 부하 직원도 내 말을 잘 알아듣고 일을 잘해야 해.”
“ 아이들이 내 말 잘 듣고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가야 해.”
“ 남편은 집안의 모든 일을 잘 처리해야 해.”라고 하며…
이런 생각들은,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 나의 기대치 대로 행동하기 원하는 것입니다.
현실의 나와 바라는 나의 차이가 많을 때, 또 오늘 상대방의 모습, 행동, 언어가 내가 바라는 기대치에 달하지 못할 때, 상대방을 평가하고 판단하며, 인간관계의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성향상 자기주장이 강하고 또 옳고 그름의 기준이 명확한 것을 선호하는 사람일수록 기대치에 못 미치는 자신과 타인에 대한 고민이나 갈등이 심할 수 있습니다.
급기야는 상대방과 더 이상 소통이 안 되는 상태까지 이르러, 한 집안에서 벽을 쌓고 살아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면 사람이 살면서 어떻게 기대치를 내려놓을 수 있나, 인간관계가 더 망가지는 것 아니냐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나의 기대치를 내려놓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 줄 때, 상대방이 자율적으로 동기부여가 됩니다.
평가하고 비판할 일이 줄어듭니다.
그 결과로 인간관계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지난 일들 중 한 번 돌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나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상대방을 비판하는 경우가 있었나요?
결과는 어떠했나요?
인간관계 회복을 하기 위해 두 가지 스텝으로, 기대치를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스텝: 오늘 그대로 나 자신과 상대방 수용하기.
‘나 자신이나 다른 사람도 오늘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산다. “라고 생각을 해 보면 어떨까요?
이렇게 오늘의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을 그대로 수용하면, 비판, 판단이 줄어들며 마음의 평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두 번째 스텝: 나와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 관찰과 내려놓기.
빈 노트북에, 자신이 다른 사람한테 어떤 기대치를 가지고 있나, 한 번 적어보시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이 질문을 해 보세요.
“그 사람이 바뀌었으면 내가 행복하겠다.”라고 생각 드는 사람의 이름을 쓰세요.
그 사람이 어떻게 바뀌기 원하는지 자세히 써 보세요.
그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기 원하는지 써 보세요.
그 사람이 당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한다면 당신의 생각이 어떨까요?
그 사람 자신이 원하지 않는데도, 당신이 원하는 대로 바뀌기를 원하세요? 왜 인가요? 아니면 왜 아닌가요?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행동을 안 할 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다른 사람이 당신한테 그 자신이 행복하기 위해서 당신이 다르게 행동을 하기 원할 때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이렇게 쓰시고 난 다음, 어떤 생각이 드나,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 사람씩, 그 사람에 대한 기대치를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기대치도 같은 방법으로 적어보고 관찰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대치를 내려놓으면 마음의 평안이 오고 자신과 또 인간관계 회복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인간관계 회복에 관해 궁금하신 것이 있으면, 또 알아보기 원하는 분은 714-681-2290으로 연락 하시거나, 다음 링크를 눌러서 디스커버리 세션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